산행일시 : 2016년 9월 11일 /13:50~20:00분
산행장소 : 도봉산 / 망월사역-원도봉계곡-망월사-포대능선-자운봉-오봉갈림길-구봉사-도봉산역(산행거리 10.1km)
망월사에서..
1년만에 도봉산으로 향한다.
느즈막히 집을 나서 야탑터미널에 수락산역 차표를 끊으려 하는데 노선이 바뀌어 전철을 이용하란다.
전철을 타면 몇번을 갈아타야하는지라 어디에 정차하느냐고 물으니 장암역이라고해 12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그냥 타기로.
장암역에 도착해 도봉산역으로 한정거장 이동하고 다시 1호선으로 갈아타 한정거장 지나 망월사역에서 내린다.
근 오후 2시가 다되어 산행을 시작하는데 대부분 하산하는 산객들.
하늘이 개이기는 고사하고 점차 흐려져 능선상에는 잠깐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습도가 높아 엄청이나 더운날씨라 비오는것은 개의치 않았다.
버스타고 가던중..
장암역에서 본 도봉산..
멀리 보이는 정상부..
늘 가던 좌측으로..
물한모금 마시고 수건도 적시고..
망월사가 보이고..
사패산 방향..
지나온 망월사..
가운데 까마귀 두마리가..
마가목..
y계곡 초입만 보고 우회..
우이암 방향으로..
오봉..
흐릿하게 보이는 인수봉..
이곳에 앉아..
까마귀들의 군무..
도봉산역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저녁을 먹고 전철을 타고 장암역으로 갔는데 1시간 배차간격인 버스는 간발의 차이로 놓치고
대신 수원행 버스를 타고 가천대 근처 환승주차장에서 내려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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