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0년 9월 19일
산행장소 : 검단산(성남) / 이배재-왕기봉-검단산-동문-산성로타리
며칠 불볕 더위가 계속되더니 일요일 아침의 하늘이 꾸무적댄다.
예보를 보니 구름은 많고 비는 오지 않을것 같다고해 우산은 빼고 집을 나선다.
성남동 성당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하늘을 보니 구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 설마??
이배재에 도착해 먼저 율동공원방향으로 했던 반대방향.. 즉 왼쪽 남한산성으로 오른다.
조금올라 신발끈 다시매고 카메라도 꺼내고 진행..
산행시작 조금후에 찍은..
날씬한 나뭇가지도 곤파스에게 테러를 당했다..
숲사이로 보이는 성남 상대원방향..
배초향..
장구채..
산박하?
누리장나무..
닭의장풀(달개비)..
덩굴이 나무를 타고..
물봉선..
이고들빼기..
휘어진 소나무들..
여뀌..
높지는 않지만 제법 힘이드는..
까실쑥부쟁이?
곤파스짖..
며느리밥풀꽃..
왕기봉을 지날무렵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이내 굵은비로 변해
판초우의 꺼내어 중무장하고한동안 카메라를 집어넣고..
검단산정상석..
검단산 헬기장..
둥근이질풀..
이미 다 져버린중의 한송이 뱀무..
청계산방향..
지나온 검단산..
성곽에서 툭 튀어나온 옹성.. 보수 공사중이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시 걸으니 또 운무가 짙어지는..
참취..
다 허물어져가는 성곽을 다시 보수중인..
동문..
원래는 이곳에서 성곽을 타고 북문. 서문을거쳐 남문으로 가려했지만
쏟아지는 비에 왠 청승인가 싶어 산성로타리로..
혼자 식당에 들어가서..
비는 계속 떨어지는..
비오는날의 단골메뉴를 먹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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