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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山野草../夏..

연꽃밭에서 취하네~..

by 山梨 똘배 2007. 6. 25.

장마철이라 비온다는 소식에 날씨 보아서 근교산행이나 할 작정인 데..

 

일요일 아침..

마눌이 일찍 어디를 나간다고 해서 데려다 주러 갔다가 연꽃 밭에 들려 본다.

한 1,000여평 정도되는 연꽃 밭에 조금씩 피기 시작한 연꽃..

사진찍는 이들이 몇분 보여 몇컷 찍고 온다.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곱고 화려한 꽃을 피우는 연꽃..

탐스럽고 깨끗한 연꽃의 자태에서 마음이 평안하고 푸근해짐을 느낀다.

 

한 1주일 정도 지나면 만개한 연꽃 밭을 볼수 있을 것 같다.

연꽃 찍고 집에 와서 아침 먹고 산으로 후다닥~

 

 
연꽃[蓮 ―, Nelumbo nucifera]

연꽃과(蓮─科 Nelumbo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 마디가 많다.
연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의 잎은 지름이 40㎝ 정도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를 향해 1m 정도
높이 솟는데, 물에 젖지 않는다. 잎맥은 방사상으로 뻗어 있다.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은 7~8월경 꽃대 1개에 1송이씩 핀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해면질의 꽃받기[花托]는 원추를 뒤집은 모양으로 길이와 높이가
각각 10㎝ 정도로 크며 윗면은 편평하다. 씨는 길이 2㎝ 정도의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데 꽃받기의
편평한 윗면 구명에 여러 개의 씨가 파묻혀 있다. 씨는 수명이 길어 3,000년이 지나도 발아할 수 있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지만 연못에 관상용으로 더 많이 심는다.
 
비대한 뿌리와 잎자루 및 열매는 식용으로, 꽃받기는 꽃꽂이로,
잎은 수렴제 및 지혈제로 이용되고 민간에서는 야뇨병 치료에 사용한다.
뿌리는 강장제로, 열매는 부인병 치료나 강장제로도 사용한다.
연뿌리를 달인 물은 입안 염증이나 편도선염에 좋고 연뿌리의 즙은 폐결핵·각혈·하혈 치료에 좋다.
이외에 씨는 정력보강에 이용된다.
뿌리줄기는 아스파라긴(asparagine), 아르기닌(arginine), 레시틴(lecithin)
그리고 많은 녹말을 함유하고 있다.

李相泰 글 퍼옴.

 

 

 

왜개연 속 들여다 보기..

 

 

 

연잎에 붙은 물방울..

 

 

 

향기에 취한..

 

 

 

이제 피기 시작하는..

 

 

 

부들과 나팔꽃..

 

 

 

원추리의 유혹..

 

 

 

나팔꽃 속으로..

 

 

 

세수를 하는??

 

 

 

연한 분홍빛의 아름다운 색..

 

 

 

비비추의 그림자..

 

 

 

하늘이..

 

 

 

이슬에 젖은 비비추와 부들잎..

 

 

 

노랑어리연 몽오리..

 

 

 

부들과 하늘..

 

 

 

색감과 향기에 취한다~ 커~

 

 

 

헤어나질 못하는..

 

 

 

하늘색과 닮은..

 

 

 

보석 같은 물방울 빛..

 

 

 

 

 

 

 

까치. 창공을 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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