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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여행..

당일치기 동해안..

by 山梨 똘배 2023. 9. 6.

2023년 9월 3일..

 

올해 휴가도 가지 못했는데 토요일 저녁 마나님이 내일 동해바다나 다녀오자고 한다.

요즘 몸상태도 별로지만 알았다고 하고 잠을 청하는데 뭔 일인지 새벽 3시 넘어서야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이것저것 간소하게 준비하고 10시 30분이 넘어서 집을 나선다.

 

언제부터인가 고속도로 운전을 피하게 되고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국도나 지방도를 타고 가는 것이 더 편해졌다.

곤지암 양평 홍천. 진부령을 지나  삼포 근처의 마트에 들러 시장을 보고 목적지 삼포해변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고기 몇 점 구워 한잔하고 라면도 끓이고 해가 나지 않아 작은 텐트안도 누워있을 만하다.

휴가철이 지나고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대부분이라 한산한 편이라 더 좋구나.

 

저녁 6시가 넘어 텐트 정리하고 속초 중앙시장에 들러 건어물 조금 사고 미시령 넘어 홍천. 양평을 지나 집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 되었다. 

 

홍천지나 화양강 휴게소에서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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