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2년 11월 27일 / 16:10~18:20분
산행장소 : 청계산 / 운중동 청계산길6구간 - 국사봉 - 운중동 청계산길6구간
용인에서 친구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후 집사람은 최애 가수 콘서트에 간다고 하고
나는 짧은 낮잠을 잔 후에 청계산으로 향한다.
평소 가는 산불초소 들머리는 봄에 이어 무기한 통제란다.
다른 곳은 다 열어두고 이곳만 막는다는 것이 조금은 의아하지만 어쩔 수 없지.
20년간 일요일마다 잠깐이라도 산에 가야 하는 습관이 무섭다.
일몰시간은 5시 20분경이니 땀 한번 빼고 노을빛 감상도 하고 말이다.
모처럼 야경을 담아보려고 접사용 미니 삼각대를 가져갔는데 나무에 시야 갸 가려 만만치 않다.
나무에 묶어 쓰는 고릴라포드를 하나 장만해야 할 듯.
국사봉 옆 봉우리에 앉아 커피를 타서 먹고 앉아있으려니 제법 쌀쌀하다.
다음부터는 월동장구를 챙겨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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