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년 7월 27일 / 09:00~16:50분
산행장소 : 희양산 / 은티마을-호리골재-구왕봉(898m)-희양산(998m)-지름티재-성터-은티마을
산행인원 : 친구 산성. 대발. 운중. 창곡 똘배 5명
정상 가는길에 본 지나온 구왕봉..
희양산(曦陽山)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는 해발 999m이며 동·서·남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돌산이다.
암봉들이 마치 열두판 꽃잎처럼 펼쳐져 있으며 그 중심에 봉암사가 있다.
경내에는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탑과 부도 등 5점의 보물과 지방유형문화재들이 있다.
현재 건물 대부분은 1992년에 중창된 것이다.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나 석가탄신일에는 개방된다./위키백과 자료
날씨를 불문하고 꼭 끼니를 떼워야하듯 주말이 되면 산행을 해야만 하니 이 무슨 조화란 말인가?
창말의 100명산 산행길에 가보지 않은 희양산얘기를 하여 동참하기로 한다.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의 경계를 가르는 백두대간 한자락인 희양산.
정보를 보니 8년전 악휘봉 산행을 할때 들렀던 은티마을이 들머리다.
창말. 산성.운중과 함께 4명이 가기로 했는데 토요일 저녁 대발이 동참의사를 밝혀 그러자고 하고
일요일 7시에 창말이 친구들을 태우고 신갈까지와 괴산 희양산으로 출발.
아침으로 준비한 김밥을 차안에서 먹고 은티마을에 도착하니 09시다.
주차를 하고(주차비3000원) 신발끈을 묶고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 마을로 들어간다.
마을입구 주차장에서..
현위치에서 마지막농경지-호리골재-구왕봉-희양산-기름티재-성터-은티마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마을입구의 멋드러진 수백년 수령의 금강송과 어르신들이 주변 정비를 하시는..
산행시 난코스에서는 앓는소리가 나겠지만 출발은 행복한 표정들~
추석에 출하를 한다는 사과가 주렁주렁..
사과밭 뒤로 아침햇살을 받는 능선이 아련하다.
코스모스도 보이고..
09:27분 이곳서 우측 호리골재로(좌측은 기름티재 또는 시루봉방향)..
숲으로..
산행내내 원추리가 보이고.
얼마전 산행기에 분홍빛 솔나리를 혹시나 하고 기대를 했지만 시기를 놓쳤다..
닭발모양의 세발버섯..
모시대인지 잔대인지?..
물레나물..
울창한 숲이 하늘을 덮고..
참취꽃..
잠시 휴식 / 우측 악휘봉 가는 갈림길에서 우리는 좌측으로..
꼬리진달래..
10:52분 구왕봉 가는 능선에 다다르니 조망이 트이고 보이는 마을이 들머리인 은티마을..
11:02분 구왕봉..
간식타임..
11:28분 희양산으로..
희양산을 배경으로.
한참을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야하는..
조계종 수도선원 봉암사..
연잎꿩의다리..
희양산 오름길의 산객..
다시 올라야하는 희양산..
꼬리진달래..
일월비비추..
초소가 옆에 있는 기름티재..
힘을 보태는 창말~
커다란 바위기둥과 천정도 있는..
산수국..
단풍나무인데 뿌리가..
대발과 창말은 앞서고 나는 휴식중인데 뒤따라 오는 운중과 산성..
며느리밥풀꽃..
희양산 정상은 대간 능선에서 우측으로 벗어나 있어 올랐다 다시 내려감..
뒤 돌아본 구왕봉..
기름나물..
13:15분 희양산 정상..
1시간동안 식사를 마친후..
구절초 같은데 벌써??
14:57분 성터에서 좌측 은티마을로..
15:56분 한바퀴를 돌아 다시..
힘썻다고 다시 복분자 몇알..
짚신나물..
산행의 휘날레..
하얀 암산이 희양산..
사과 익어가는..
다시 마을입구..
고욤나무 열매..
산행후 연풍면소재지에서 곱창전골에 시원한 맥주를 한잔씩하고 집으로 향한다.
휴가철이라도 다행히 교통정체는 없어 일찍 집에 도착하였다.
오며가며 운전에 수고해준 창말과 함께한 친구들 덕분에 즐거웠던 하루..
아래는 친구들이 담아준 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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