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4일
엊그제 똑딱이 가지고 잠시 들렀던 중앙공원.
조금의 아쉬움을 달래려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나가 본다.
어제 봄비가 내린다 하여 꽃비를 담아보려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비가 조금와서 벚꽃이 아직은 풍성하다.
4월에 강원도는 눈이 왔다는데
비 내린후 하늘은 스모그 없이 모처럼 화창한데 바람이 불어서인지 제법 쌀쌀한 아침이다.
쌀쌀한데 아침햇살이 싱그럽다..
조금 온비에도 꽃잎이 제법 떨어져 융단같은..
자목련과 백목련..
모처럼 파란하늘이..
어쩔수 없이 자리잡은 배수구지만 꽃피운 제비꽃이 기특하다..
가지가 늘어진 수양벚꽃..
명자나무..
배롱나무위의 어치..
산수유에 앉은 참새..
새순이 쑥쑥..
야외학습을 나왔는지 선생님이 뭐라하든 아이들은~
병아리 처럼 졸졸~
몸이 불편하신 분도 봄나들이..
업무중..
수녀님도..
.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