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5일
모처럼 자전거 타고 잠시 탄천으로 나가 본다.
가을날 또 언제 탄천을 나갈지 기약이 없기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라 생각했는데 벌써 엉성해져 있다.
옛날에 쓰던 카메라.
그시절에는 큰 불편없이 썼는데 밧데리도 금새 소모되고 촛점도 맞지를 않아 답답하기 그지없다.
(삼성 gs-1s/18-55mm. 50mm..)
저쪽 청계산 이수봉..
한무더기 구절초..
코스모스와 더불어 가을의 상징 갈대..
구절초 반영..
아직 노랑어리연이 남아있다..
젊은가족의 발걸음..
엉성한 코스모스 군락..
찍고나니 노랑나비 한마리도~
하늘은 가을을 숨기지 못하고..
갈대. 코스모스. 그리고 산..
지리산 향기 구절초..
정열의 붉은빛..
물오리 날고..
이가을 지는 햇빛이 눈부셔 나무 뒤에서..
벌써 코스모스는 엉성하고..
기다리니 해는 서산으로..
백로는 어디로?
이수봉. 청계산. 매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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