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Dicentra spectabisis
과 명 : 양귀비목 현호색과
분포지 : 중.남부지방
개화기 : 4~6월
결실기 : 6월
용 도 : 식용. 관상용. 약용
우리 나라의 중.남부 지방에서 많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40~60센티미터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꽃은 붉은색으로 4~6월에 피는데, 원줄기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렁주렁 매달린다. 노인들에게는 며눌취나 덩굴모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이 식물은 토양에 예민한 반응을 보여서, 알칼리성 토질에서는 원래의 색으로 꽃이 피고 산성 토양에서는 붉은색 이나 흰색을 핀다. 유독성 식물이지만, 며눌취나물 이라 하여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약재로도 쓴다. 꽃이 덩굴에 매달린 뜻 피었으며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어, 금낭화(錦囊化)라 이름지어진 것 같다. 넓은 꽃잎과 꽃술은 마치 물고기의 입 모양을 하고 있어서 수중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 한국의 야생화 자료
주변 화단에 핀 금낭화..
비단금에 주머니낭을 썼으니 비단주머니..
꽃송이를 자세히 보니 어린여자애가 머리를 묶은 모습이 연상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