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으로.. (월간지 pc사랑)

 

 

산행기를 쓰기 시작하고 올린 것이 한 백개정도는 되는 것 같은 데

산행을 하면서 사진을 찍는 일.. 그리고 나중에 산행을 정리하여 글을 쓰는 일..

아마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누군가 시켜서 한다면 그것도 일일 것이다.

다만 좋은 것은 잊혀져가는 기억속에 가끔 그때의 추억이 되살아 나는 것일게다.

언제까지 쓸지는 모르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작업이다.

아마 산행을 하지 못할때까지는 쓰지 않을까??

요즘은 사진찍는 재미가 산행하는 것과 반반은 되는 것 같다. 

 

 

작년 여름의 일이다.

몇년전 부터 "한국의 산하" 산행기사이트에 허접하지만 산행기록을 올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는 데 산행사이트의 총무님으로 부터 유선연락이 왔다.

월간지(pc사랑 2006.8)에서 산행기를 몇편 올리는 데 내것도 선정되었는 데 올려도 되냐고..

들어보지도 못한 잡지사인 데 나중에 아들에게 물어보니 학생들이 많이 보는 월간지란다.

 

워낙 글솜씨도 없고 또 취미지만 몇년을 계속해서 올리다 보니 싫증도 나고해서

예전 같지 않은 데 조금은 민망하다.

무엇을 기준으로 올린다는 것인 지..

하여튼 공개되어 있는 것이니 올려도 무방하다고 해서 나온 월간지..

 

고료(?)도 없고 달랑 월간지 하나가 집으로 보내졌는 데..

이름도 틀리게 나왔다.

 

어제 아들내미 방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그책이 있어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서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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