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梨 똘배 2007. 6. 23. 18:47

오후에 잠깐 탄천에 나가 보았다.

햇볕이 없는데도 땀은 나고 능소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들녘엔 개망초군락에 갖가지 곤충들이 활개를 친다.

벌. 나비. 사마귀. 파리매 등등

 

파리매가 사람이 가깝게 가면 달아나는 데 이놈은

노린재를 잡아 수액을 빨아 먹는지 움직임이 없어 자세히 담을수 있었다.

삼각대를 가져 가면 더 세밀히 담을텐데 수전증에 호흡을 멈추기까지 해야하니 머리가 어질어질~

 

 능소화..

 

 

 

 누구세요??

 

 

 

 

부전나비..

 

 

 노린재를 사냥한 파리매..

 

 

 

 

 

 

 

끝..